북랩, 나의 운명을 결정짓는 아홉 개의 숫자 이야기 ‘운運 설계자’ 출간

나의 성향과 행동을 결정짓는 숫자가 있다고 하자. 그것을 분석하면 정말로 미래의 나의 전성기를 파악하고 준비할 수 있을까? 믿기 힘든 얘기로 들릴 수도 있겠지만 이에 대한 과학적이고도 합리적인 연구와 분석을 다룬 책이 출간되었다.

북랩이 나의 운명을 의미하는 ‘숫자’를 찾아 제대로 정의하면 인생 변화와 순환에 관한 기초적인 지식을 알 수 있고, 향후 핵심적인 인생의 터닝포인트와 골든 에이지(전성기)를 찾아낼 수 있다는 흥미롭고도 독창적인 내용의 <운運 설계자>를 출간했다.

많은 사람들이 다시 시작하고 싶은데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한다.

저자 김경진은 “자신의 성향에 맞는 일을 하는 것이 가장 최선이다. 성향에 맞는 일이란 스스로에게 가장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래서 스스로 알 수 있다. 문제는 정체성과 자존감의 근원에 대해 고민을 해 보지 않은 사람에게 무조건 스스로 찾아보라고 하면 시간이 매우 오래 걸리고 힘든 과정이 필요하다”며 “우리가 겪는 이러한 힘든 과정을 좀더 쉽고 간단하게 알아볼 방법에 대해 연구했다. 사실 본인 역시 지금껏 이 문제를 고민하며 살았다. 그리고 스스로의 분석 알고리즘을 개발하자 모든 인생의 문제들이 단숨에 풀리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또한 “우선 정체성과 자존감의 자기 기준이 있어야 한다. 이것은 각자 다르다. 어떤 조언이건 좋은 말도 획일적이고 일방적인 경우가 많다. 그러니 마음만 답답해진다. 하지만 지금보다 덜 힘들게 살 수도 있고 꼭 먹고 사는 문제만 있는 것도 아니며 적성에 맞춰 잘 사는 사람도 있다. 즉 자기 일과 삶에서 성공했다고 스스로 이야기하는 분들이다. 그래서 평범하게 직장 다니고 가정을 꾸리며 사는 우리가 이런 고민을 더 많이 하게 된다. 그냥 이대로 살라는 조언이 우리를 움켜잡고 있고 그렇게 시간은 흐르고 늙어간다. 그리고 나중에 후회하게 된다”며 “만일 내가 10년 전에 자기 정체성과 자존감의 근원에 대한 ‘나의 숫자’를 알았다면 취업하지 않았을 것이다. 20년 전에 알았다면 대학도 가지 않았을 것이다. 당시 하고 싶은 일을 했을 것이다. 온전한 제 삶을 살았을 것이다. 대학과 회사에서 무려 20년을 보냈다. 인생에서 어마어마한 시간이다. 허무했지만 유일한 소득이 하나가 있었다. 그것이 바로 성향 분석법, 생각의 알고리즘이다. 이런 시기를 겪고 태어난 소중한 ‘지혜’이자 미래의 ‘통찰력’이다”고 덧붙였다.

<운運 설계자>는 이런 고뇌의 시간을 거쳐 만들어졌다. 하지만 결코 내용은 어렵지 않다. 매우 유쾌하고 재미있으며 저자의 센스를 발견할 수 있다. 고매한 수준의 인문 철학서가 아니다. 저자는 대학 교수들처럼 거대 담론을 이야기하고자 하지 않는다. 단지 진짜 자신을 알 수 있을 인생 주제, 자신만의 삶의 ‘Think’, 자신의 ‘운’을 알기 위한 방법을 이야기하고 싶어한다.

저자는 독자들에게 “본인의 숫자를 찾아내어 상황에 맞는 의미를 알면 문제를 스스로 풀 수 있다. 낯선 콘셉트에 거부감을 느껴 이미 책을 덮어버린 분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큰 기회를 놓친 것으로 생각한다. 나는 교수도 아니고 박사도 아니며 연구자도 아니다. 그래서 B급이다. 하지만 ‘A급보다 수준이 낮다’는 의미가 아니라 ‘내용이 다르다’는 의미”라며 “오랜 시간에 거쳐 숙성시킨 분석 툴(Tool)을 통해 기존의 상담에서 얻지 못한 것을 알 수 있게 도움을 드리는 것에 만족한다. 흔한 사주 풀이, 흔한 심리 상담이 아닌 완전히 새로운 방식이다. 이 책을 읽는 분은 저자와 1:1 대화를 한다고 생각하고 읽었으면 한다. 독자들도 본인의 생년월일에 숨겨져 있는 운명의 설계도를 찾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운運 설계자>의 저자 김경진은 과거 LG그룹 전자 계열 부문에서 상품 기획, R&D, 컨설턴트, 조직 문화에 관한 일을 했으며 3D그래픽 디자인 강의를 하는 한편 의료공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렇듯 누가 봐도 평범한 직장인으로 20년을 보냈지만 한편으로는 세상과 사람에 대한 진지한 관심을 가졌고 그들의 삶 깊숙이 파고들어 통찰력을 얻는 방법을 연구했다. 그렇게 고민하고 공부했던 흔적들을 모아 새로운 생각의 프레임 하나를 만들었다. 현재는 개인 블로그에 꾸준히 글을 쓰고, 강연과 상담을 하며 동대구역 대구무역회관 8층의 사무실에서 꾸준히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는 IT THINK 성향 분석과 관련하여 TMA 성향 분석 정보, 교양 강연 프로그램, 운 설계자 컨설팅, 학업 적성 직업 진로 컨설팅, 자기계발 컨설팅, 인재 개발 스카우트 컨설팅, 1인 지식 기업 창업 컨설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